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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0 08:54
[뉴욕 타임스]의 기사에서 과거엔 G스팟의 시대였다면
지금은 CAT 체위가 대세라고 전합니다.
고양이 체위의 핵심은 클로토리스를 자연스럽게 자극한다는 데 있죠.
여성들은 클리토리스에 자극이 있어야 오르가즘에 쉽게 도달하는 반면
남성들은 손가락, 혀등으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것 보다
격렬한 피스톤 운동을 더욱 즐기는 편입니다.
클리토리스 자극과 피스톤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된다면
남녀 모두에게 상당한 만족이 아닐 수 없을 것인데,
그런 난제를 고양이체위가 풀었습니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일반적인 정상위와 비교해서 남자가 10센티미터 정도 위로 올라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팔꿈치로 몸을 지탱하지 말고 그녀의 어깨를 팔로 감싸는데
그녀 위에 자신의 몸이 완전히 얹혀지도록 말입니다.
그리고 척추를 곧게 하고 다리도 쭉 뻗은 다음 성기로 서로 마찰되도록 합니다.
페니스는 완전 삽입하지 말고 귀삽정도로만 끼워주는데
이 때 남성이 위에 있기에 페니스 뿌리부분은 여성의 클리토리스에 근접해 있을 것이죠.
이제 천천히 삽입을 시도합니다.
그런데 보통 때와는 피스톤 운동 방향이 달라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시고
“앞뒤로”가 아니라 “위 아래로” 피스톤 운동을 하게 되는 것이죠.
여성은 다리를 펴고 가능한 엉덩이를 조금이라도 들어올려
남자의 음모 부분과 자신의 그 것을 밀착시켜줍니다.
그렇게 면 이 고양이 체위가 클리토리스를 강하게 자극하기 때문에
여성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동시에 페니스가 질 속에서 강력한 마찰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위 아래로 움직일 때 독특한 자극으로 남성에게도 큰 느낌을 주는 좋은 체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