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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4 11:17
간만에 쉬는 주말에 홀로 상영관을 독차지하고 관람했습니다
예전부터 여주인공 주신 찐팬이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습니다
러닝타임은 짧은데 웬지모를 여운이 오래갔습니다
감독이 관객에게 주고싶은 메세지가 뭘까? 지독한 첫사랑의 끝?
순애보란 이런것이다? 40중반이 다되도록 아직 저런사랑을 못해봐서
공감은 별루안되네요 ㅋ
상업성있는 영화가 아니라서 추천은 못드리구요
여주 찐팬이라면 1인2역의 연기를 보는거 자체로도 만족하실듯~!
이상 짧은 관람평을 마칩니다
텔레비젼이나 스크린에서 중국어가 들리면 순간 그냥 짜증부터 나는 시대가 되어버린것 같아요
80,90년대에 홍콩영화가 한국영화보다 우수한 시절에는 홍콩배우들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고 명절마다 성룡의 영화는 빠지면 안되는 그런 존재였지만 성룔이
짱깨들의 앞잡이가 되고 홍콩은 중국에 반환되면서 표현의 자유가 침해되고 그렇다고 대만작품이 우수한 것들도 아니고 중국어권영화,드라마들은 우리나라에서는 작품이 아니라 공해가 되어버린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