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부사장은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로 태어나

서울예고와 코넬대학교를 졸업 후 대한항공에 입사 합니다.

대한항공 입사 6년만에 상무로 승진하고 
이디야 커피 명동 소공점 대표 까지 맡게 됩니다.

2014년 뉴욕일정을 마치고 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한 조현아 부사장은
승무원이 견과류 간식을 접시에 담지 않고 봉지째로 간식을 제공하자 

승무원을 미친듯이 갈구고 질책을 했고 당시 중간관리자인 사무장 박창진 까지 불러
무릎을 꿇게 하고 모욕과 서비스 지침서의 책 모서리로 손등을 찍어 상처까지 냅니다.

보통의 사람들 같으면 별일 아닌걸로 끝날일이
조현아 부사장은 갑자기 박창진 사무장에게  "너 내려! 비행기 못 띄워." 라고 소리를 질렀고

결국 대한항공 KE086편은 조현아 부사장의 갑질로 박창진 사무장을 뉴욕에 혼자 내려놓고
예정보다 46분 늦게 출발을 하게 됩니다.

조현아 부사장의 견과류 사건이 미국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발생을 하자
미국은 FBI 가 출동을 했는데 
미국 뉴욕은 10년전 항공보안시스템의 구멍으로 9.11 테러를 겪은 도시였기 때문에

박창진 사무장 부터 테러범에 준하는 압박을 가하며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왜 혼자 내렸는지 , 폭발물을 두고 내린건 아닌지 등을 조사하며  그냥 넘어가지 않게 됩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조현아 부사장은
장소를 잘못 골라도 너무 잘못 고른것에 대한 대가를 아주 혹독하게 치루게 됩니다.

대한항공은 바로 사과문을 발표 했는데
사과문이 조현아의 정신나간 행동에 대한 사과내용은 없고 

조현아 부사장을 위한 변명과 합리화를 반복하며
 "승무원 교육을 더 강화하겠다"면서 브리핑을 합니다.

대한항공 법무팀 변호사들은 퍼포먼스를 위해 조현아 부사장의 쪽지 사과문 부터
신문 1면 사과문 기재까지 하며 상황을 수습하려고 애썼지만

결국 조현아 부사장은 검찰로 소환이 되나 무슨 정신인지
1차 소환은 거부 하였는데 검찰은 여기서 조사 받는게 신상에 좋을것이다.

미국을 가게되면 게이트 나가자 마자

FBI 에 테러범으로 잡혀갈수도 있으니 빨리 나오라고 무언의 압박을 하자
입장을 바꾸어 소환을 거부한 당일 오후에 검찰로 출석을 합니다.

1. 퍼스트 클래스에는 조현아 부사장 외에 다른 조현아 부사장과 관계 없는 승객 1명이 더 탑승해 있었고

2. 조연아 부사장은 함께 동승했던 14시간 동안 승객에게는 사과 한마디 없었으며

3. 조연아 부사장이라는건 뉴스에 나오고 알게되었다고 진술했습니다.

4. 그리고 대한항공측에서 사과 차원의 보상으로 대한항공 달력과 모형 비행기를 제공하겠다는 연락을 받고

5. 어이거 없어서 안받겠다고 하자 , "혹시 언론 인터뷰를 하더라도 사과 잘 받았다고 얘기해달라." 고 청탁까지 했다고 진술 합니다.

승객이 뉴욕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티켓값이 1,300만원을 지불하고도
조연아 부사장의 갑질로 스트레스를 받고 왔는데 그에 대한 보상이 비행기 모형이라 어이가 없다고 생방송 뉴스에 인터뷰를 합니다.

그리고 검찰은 조연아 부사장의 부탁을 받은 국토교통부 고위급 인사들이
검찰로 조사를 받으러 가는 국토교통부 직원들에게 압력을 넣은 정황이 포착되었고
국토교통부 고위급 인사들은 검찰에 체포 되고 압수수색 까지 당하게 됩니다.

조사를 거듭하자 조현아 부사장측은
1. 당시 음주상태여서 심신미약 까지 주장을 하지만

조현아 부사장은 결국 구속이 되며 남부구치소에 수감되어 징역10개월에 집행유예2년을 선고 받고

재판을 받는기간동안 교도소 생활을 하게 됩니다.

조현아 부사장의 교도소 생활은 매일 뉴스에 나올만큼 재미가 있었는데

1. 재벌임에도 불구하고 독방이 아닌 혼거실에 수용이 되었고
2. 구치소의 접견실을 개인 휴게실로 사용해 논란이 되었고
3. 범털로 행세하며 같은 방 사람들에게 청소나 설거지를 시키는 리더였음이 뉴스를 통해 보도가 됩니다.

현재는 조현아에서 조승연으로 개명을 하고 한진가 가족과 절연 후 
이미지 개선을 하고 있으며 조용히 지내고 있습니다.